[디지털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안랩은 자사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AhnLab MDS(이하 안랩 MDS)’가 글로벌 보안 솔루션 인증 기관 ICSA랩(ICSA Labs)의 2019년 3분기 '지능형 위협 대응(Advanced Threat Defense, ATD)'인증 평가를 통과해 ‘지능형 위협 대응’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위협 대응(Advanced Threat Defense, ATD)이란 특정 대상에 장기간 지속적이고 다양한 보안 위협을 전개하는 고도화 공격 방식인 ‘지능형지속보안위협(APT)’에 대한 방어를 의미한다. ATP(Advanced Threat Protection)라고도 불리며, 신/변종 악성코드 샘플 탐지율 75% 이상을 기록한 솔루션에 ‘지능형 위협 대응’ 인증을 부여한다.

‘안랩 MDS’는 2019년 3분기 ICSA랩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인증 평가에서 최신 랜섬웨어, 정보 유출 악성코드 등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악성코드 샘플에 대해 99% 이상의 탐지율을 기록했다. 또 600여 건의 정상 파일을 이용한 탐지 오류(False Positive, 정상 파일을 악성으로 탐지하는 것) 테스트에서도 단 한 건의 오진도 발생하지 않았다. ICSA랩의 ‘지능형 위협 대응’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에서 ‘안랩MDS’가 유일하다.

이번 ICSA랩의 '지능형 위협 대응' 평가는 이메일 첨부파일/본문 URL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등 기업을 타깃으로 한 지능형 위협 환경에서 글로벌 솔루션의 탐지 성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한창규 센터장은 “이번 인증은 ’안랩 MDS’의 글로벌 수준의 지능형 보안 위협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안 위협 대응 성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