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LG전자는 자사가 후원한 ESL모바일오픈 시즌3’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ESL모바일오픈은 글로벌 e스포츠 분야 운영단체인 ‘ESL(Electronic Sports League)’이 주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7일부터 4주간 진행됐다. 지난 15일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Atlanta)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게임 마니아들이 모여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으로 인기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클래시오브클랜’, ‘아스팔트9’ 등을 즐겼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의 멀티태스킹 성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후원했다. 이 대회를 스마트폰 제조사가 후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에 따르면,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2개 화면을 연동해 각각 게임 패드와 게임 화면으로 나누어 쓸 수 있어 게임을 즐길 때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은 특히 게이밍 성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LG 듀얼 스크린으로 모바일 게임을 할 때, 조작 버튼이나 손이 게임 화면을 가리는 일이 없어 게임 몰입도가 올라간다”고 평가했다.

ESL에서 LG 듀얼 스크린으로 게임을 하는 선수의 모습(사진=LG전자)
ESL에서 LG 듀얼 스크린으로 게임을 하는 선수의 모습(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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