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올 3분기에 들어서면서 전세계의 LCD 사업의 적자로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기설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한국 업체들은 차별화된 기술의 확보와 신규 투자를 통해, 위기 극복을 꾀하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12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년 OLED 하반기 세미나'에서 OLED 사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가 다루어 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OLED 시장과 투자 전망 그리고 QD-OLED와 white OLED의 기술 분석과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삼성전자의 자문역으로 있는 노남석 상무는 '차세대TV용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과 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TV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주역이 되는 TV기술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의 송준호 교수는 QD-OLED 기술을 면밀히 분석해 '퀀텀닷의 이해와 TV용 QD-OLED 기술'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퀀텀닷의 재료 및 기존 적용되고 있는 디스플레이에서의 응용 사례와 현황에 대해 리뷰를 하고, 퀀텀닷 OLED디스플레이에 적용될 때의 특징과 예상되는 재료, 공정 등의 필요 극복 과제에 대하여 이야기 할 것이다.

마이크로LED 기술은 삼성전자가 강력하게 드라이빙하고 있는 차세대 TV 기술이다. 순천향대학교 문대규 교수는 차세대 TV 시장을 위한 '마이크로LED 개발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며, 고려대학교 홍문표 교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서서히 부상하고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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