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정정보원(원장 김재훈) 사내 봉사단인 ‘e나라 방방곡곡 봉사단’이 11월 15일 김장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보원은 이날, 1사1촌 자매결연 지역인 양평 수미마을을 방문해 이 지역 농민들이 재배한 김장재료를 구입한 뒤 약 1,000㎏의 김치를 담갔다.

또한, 담근 김치를 당일 회사 소재지인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식생활 지원 및 도시락 배달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정보원이 전달한 김치는 매일 200여명이 겨울을 날 수 있는 분량이다. 

정보원 정지윤 봉사단장은 “비도 오고 추워서 힘들었지만, 우리의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상상하며 즐겁게 만들었다”며, “좋은 재료로 깨끗하게 정성을 다하여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