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 “개인용 비행체, 로봇까지 만들 것”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 “개인용 비행체, 로봇까지 만들 것”
  • 민병권 기자
  • 승인 2019.11.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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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기아자동차는 1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조지아공장 현장에서 현지 주요 관계자 등을 대규모로 초청해 조지아공장 양산 1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 드류 퍼거슨 연방 하원의원, 주애틀랜타 김영준 총영사를 비롯해 현지 정관계 인사, 기아차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 조지아공장 양산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기아차 조지아공장 양산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간 조지아공장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 여러분들과, 열정으로 함께 해준 공장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혁명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업체로 변모해, 향후 자동차는 물론 개인용비행체(PAV: Personal Air Vehicle),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더욱 고객 중심적 기업으로 발전해 전 세계 인류의 진보에 기여할 것"이며 "우리 기술은 인간의 삶을 더욱 자유롭게 하고, 사람과 사람 간의 교류를 더욱 확산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는 미래차 시장을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변신을 준비 중이다. 최근 자율주행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앱티브(APTIV)와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하고,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오로라(Aurora)에 전략 투자를 단행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미국 내 전략 행보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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