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이미지 및 음원 분석 기업 아이브스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브스㈜(대표 배영훈)은 17일 미국 투자회사인 A&P Partners와 미국 합작법인인 IVS USA Inc의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P Partners 는 초기투자로 미화 500만불을 투자하며, 아이브스는 미국 독점 사업권을 부여하는 대가로 30 %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2019년 12월 내로 합작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아이브스의 배영훈 대표는 “ 이번 미국합작법인의 설립은 방대한 미국시장을 위한 성공적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는 것"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미국내 이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을 영입하여, 공공 및 민수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 이어 미국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명실공히 지능형 분석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브스는 현재 지능형 영상 및 음원분야 뿐이 아니라 AI device, 클라우드 지능형 관제, 빅데이타 분야에 진출해 입지를 쌓고 있다.

아이브스와 미국 투자회사인 A&P Partner 사와 미국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사진=아이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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