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부동산 시장 판도 바꿀 것
프롭테크, 부동산 시장 판도 바꿀 것
  • 이병희 기자
  • 승인 2019.11.18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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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순 디스코 대표 “부동산 시장 아직 개척할 수 있는 영역 많아”

[이병희 기자] “프롭테크 영역에서는 건설사, 개발사 등 기존 기업들이 IT 서비스에 강점을 갖춘 프롭테크 기업과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전통산업과 신산업이 결합하는 형태로 부동산 시장의 판도가 많이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

배우순 디스코(DISCO) 대표는 오는 29일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선릉역 도보 3분)에서 열리는 ‘프롭테크 비즈니스 세미나’를 앞둔 사전 인터뷰에서 “프롭테크 분야의 비즈니스 가능성이 높다”면서 “프롭테크가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대표는 부동산이 우리나라 자산 시장에서 차지하는 중요도를 고려해볼 때,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롭테크 산업의 비즈니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부동산 시장은 아직도 개척할 수 있는 영역이 많고, 새로운 서비스를 원하는 이용자도 많다고 덧붙였다. 

배우순 디스코 대표
배우순 디스코 대표

배 대표는 프롭테크가 부동산 전체 시장의 효율성을 많이 높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예를 들어 부동산 거래, 운영, 개발, 리모델링 등 수많은 부동산 영역에서 IT기술 기반의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다. 과거에는 오랜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해야 했던 업무를 기술을 통해 더 쉽고 빠르게 처리하고 있게 됐다.  

배 대표는 올해 프롭테크 업계의 이슈를 두 가지로 설명했다. 첫 번째는 프롭테크 회사들의 놀라운 성장이다. 직방의 경우 최근 투자로 곧 유니콘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는 이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을 정도로 프롭테크 회사들의 성장이 올해 두드러졌다. 

두 번째는 전통적인 기업과 프롭테크 기업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 회사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는 네트워크, 기술, 빅데이터를 보유한 프롭테크 기업들과 올 한해 사업적으로 많이 결합했다는 것이다. 

배우순 대표는 인터뷰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롭테크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다음은 배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인 디스코(DISCO)에 관한 일문일답. 

Q: 디스코는 어떤 서비스이며, 무엇을 지향하는가? 
=디스코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이다. 전국의 모든 토지건물정보, 실거래가 정보, 경매정보, 등기열람정보, 매물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디스코를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부동산의 면적, 시세, 매물 정보 등을 알 수 있다. 부동산을 투자할 때, 필수적인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디스코이다.

Q: 디스코서비스를 하면서 올해 가장 크게 신경을 썼던 분야는? = 첫 번째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올해 경매와 등기변경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등기열람서비스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지향하고 있는 바를 달성하기 위해서 정보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등기열람서비스가 시작되면 부동산 투자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첫 단추를 통과한 것으로 생각한다. 

두 번째로 사용자경험(UX)/ 사용자인터페이스(UI)개선이다. 전국의 모든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이용자들이 더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X/UI개선에 항상 신경을 쓰고 있다.

세 번째로 이용자 확대이다. 디스코는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이다. 디스코 안에서 많은 고객들이 연결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많은 이용자를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매물정보를 유통시킬 수 있는 공인중개인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공인중개인과 협력관계를 확보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 디스코의 웹사이트 초기화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 디스코의 웹사이트 초기화면

Q: 디스코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은? 내년에는 어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가?

=디스코의 특징은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장점은 많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UX/UI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내년에는 등기열람정보 등 등기와 관련된 정보를 확대할 계획이고, 부동산 시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우순 대표는 “디스코는 우리나라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정보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하면서 부동산 정보를 더욱 강화해 재방문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순 디스코 대표는 29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부동산 혁신의 시작 프롭테크 비즈니스 사례 & 시장 진입전략’ 세미나에서 프롭테크로 변화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한다. 프롭테크가 가져온 부동산 서비스 산업의 변화와 부동산 서비스 산업의 미래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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