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부산)=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수능이 끝나고 조금 쌀쌀해진 부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게임 팬들을 운집하고 있다. 신작 4종 공개와 더불어 전자사와의 콜라보로 최신 기기에서의 경험을 선보인 펄어비스, 시연과 코스프레 등 게임전시회 기본에 충실한 넷마블이 눈에 띈다. 더불어 각종 e스포츠 및 스트리머와의 만남으로 부산이 달아오르고 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9'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첫째날 총 관람객은 4만2452명으로, 전년 대비 2.09% 많은 이들이 벡스코를 찾았다. 주말을 맞아 더욱 많은 게임 팬들이 부산을 찾을 전망이다.

지스타2019가 진행 중인 벡스코 전경 (사진=유다정 기자)
지스타2019가 진행 중인 벡스코 전경 (사진=유다정 기자)

특히 펄어비스는 신작 4종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게이머들의 시선을 잡았다. 펄어비스는 ‘플랜 8(PLAN 8)’, ‘도깨비(DokeV)’, ‘붉은사막(Crimson Desert)’,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 등이다.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는 50명의 이용자가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 형태의 ‘액션 배틀 로얄’ 게임이다. 검은사막의 콘텐츠를 액션 게임에 더 가깝게 진화시킨 게임으로, PC 플랫폼으로 지스타 시연을 준비했다.

펄어비스는 삼성전자, 레이저, 소니 등 글로벌 IT 기업과 함께 해 참관객들에게 뛰어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참관객들은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삼성 오딧세이’ 게이밍 PC·노트북 ▲게임쇼 전시장을 구성한 ‘삼성전자 TV’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 A90’, ‘갤럭시 노트10’ 등 최신 스마트폰을 통해 펄어비스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펄어비스-삼성전자 공동 이벤트도 진행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지스타 부스에서 갤럭시 노트10와 갤럭시 A90,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 갤럭시 핏 등을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부산역 광장(유라시아 플랫폼)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게임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게이밍 전문 브랜드 레이저(RAZER)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등 글로벌 IT기업도 펄어비스와 파트너사로 함께한다. 레이저는 지스타 펄어비스관에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을 후원하며,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PlayStation®4’를 지원한다. 

섀도우 아레나 시연 모습(사진=유다정 기자)
섀도우 아레나 시연 모습(사진=유다정 기자)
지스타2019 펄어비스 부스에서 시연 중인 사람들(사진=유다정 기자)
지스타2019 펄어비스 부스에서 시연 중인 사람들(사진=유다정 기자)
지스타2019 펄어비스 부스에서 갤럭시 폴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진=유다정 기자)
지스타2019 펄어비스 부스에서 갤럭시 폴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진=유다정 기자)

'블랙' 펄어비스와는 달리 새하얀 부스의 넷마블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넷마블관은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대형 LED 스크린의 오픈형 무대로 시선을 압도했다. 

게임전시회 본연에 집중해 시연에 집중한 넷마블은 각종 코스프레와 퀴즈쇼, 대전 등을 진행한다.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250여 대의 시연대가 마련됐다. 출품작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에  ‘A3: STILL ALIVE’,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이다.

그밖에 여전한 세를 과시하는 '배틀그라운드'로 브랜드를 구축한 '크래프톤', 어린 게이머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브롤스타즈', VR게임 등도 준비됐다.

지스타2019 넷마블 관(이미지=넷마블)
지스타2019 넷마블 관(이미지=넷마블)
'A3스틸얼라이브 진검승부' 이벤트 현장(이미지=넷마블)
'A3스틸얼라이브 진검승부' 이벤트 현장(이미지=넷마블)
지스타2019 현장 (사진=유다정 기자)
지스타2019 현장 (사진=유다정 기자)
지스타2019 현장 (사진=유다정 기자)
지스타2019 현장 (사진=유다정 기자)
지스타2019 현장 (사진=유다정 기자)
지스타2019 현장 (사진=유다정 기자)
지스타2019 현장 (사진=유다정 기자)
지스타2019 현장 (사진=유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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