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방준혁 "모바일 시장 정체...웰메이드 게임 필요"
넷마블 방준혁 "모바일 시장 정체...웰메이드 게임 필요"
  • 유다정 기자
  • 승인 2019.11.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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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부산)=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다양한 장르 도전과 '좋은 게임'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G-STAR)'가 열린다. 넷마블도 지스타에 참가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에 ▲‘A3: STILL ALIVE’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 방준혁 의장은 개막인 14일, 자사 부스를 찾았다.

방 의장은 모바일 게임시장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정체되어 있어,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그는 "PC게임 때도 MMORPG에서 게임산업이 정체됐었는데 모바일게임도 이제 장르로는 MMORPG까지 와버렸다"며 "이제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야하고 융합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A3: 스틸얼라이브와 매직:마나스트라이크처럼 TCG 전략이면서 PvP 대전 게임의 형태를 갖추는 융합 게임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넷마블은 그렇게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전시 게임에 대해서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지스타2019 넷마블 부스(사진=유다정 기자)
지스타2019 넷마블 부스(사진=유다정 기자)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권영식 대표(사진 왼쪽)가 지스타 넷마블 부스를 찾았다(사진=유다정 기자)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권영식 대표(사진 왼쪽)가 지스타 넷마블 부스를 찾았다(사진=유다정 기자)

넷마블의 게임 포트폴리오는 RPG 38%, MMORPG 27%, 캐주얼 26%, 기타 9%로 다변화하고 있다. 상위 매출 게임을 봐도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액션 아케이드), '리니지2 레볼루션'(MMORPG), '일곱개의 대죄'(스토리형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MMORPG), '마블퓨쳐파이트'(슈퍼히어로 롤플레잉 비디오 모바일 게임), '쿠키잼'(퍼즐매칭게임), 'BTS월드'(스토리텔링형 육성 게임), '해리포터'(어드벤처RPG), '더킹오파올스타'(액션RPG), '모두의마블'(보드게임), '세븐나이츠'(RPG) 순이다.

이와 관련, 3분기엔 호실적을 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넷마블은 3분기 매출 6,199억원, 영업이익 8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6,199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9%, 전 분기 보다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844억원)도 전년 동기 대비 25.4%, 전 분기 대비 154.2% 늘은 수치다. 3분기 매출의 경우 지난 2017년 1분기 이래 분기기준 최대치이며,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았다.

방준혁 의장은 "웰메이드 전략을 쓰다 보니 스케줄이 늘어나고 있고, 그로 인해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궁극적으로는 좋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 회사 실적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 의장은 웅진코웨이 인수 관련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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