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단장 손무호)이 12일 (주)아워홈 인천공항 식당가를 방문해 종합무인시스템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음식 주문에서부터 조리, 식자재 발주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는 '푸드테크 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향후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사들의 매장에 보급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차원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 행사에는 중견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회장단 12명이 참석했으며, 푸드테크 시스템을 활용한 키오스크 무인 주문과 메뉴별 판매수량에 따라 최적의 식자재를 예측해 재고관리와 발주를 하는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주)아워홈에서도 중소외식자영업자들이 이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상생협력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손무호 상생협력추진단장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대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했을 때 가장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아워홈이 중소 식당을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상생협력의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음식업 관련 대기업과 상생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은 오는 19일 상생협력 회원 외식사업 
대기업을 대상으로 2차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 관계자들이 인천공항의 아워홈 외식매장 통합관리시스템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사진=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 관계자들이 인천공항의 아워홈 외식매장 통합관리시스템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사진=한국외식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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