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한국인 유료 이용자가 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업체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지난 10월 ‘넷플릭스’ 한국인 유료 이용자가 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12일 밝혔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달 한국인이 넷플릭스를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결제하거나,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결제한 내용을 표본조사한 결과 넷플릭스의 월 결제액은 260억원, 유료 사용자는 200만명으로 추정됐다.

2018년 2월, 40만명이었던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는 매달 증가해 2019년 10월에는 200만명까지 늘어난 것이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넷플릭스 유료 가입자는 1인당 월평균 1만3000원을 지불했다. 또, 전체 유료 사용자 중 20대가 38%, 30대가 31%, 40대가 18%, 50대 이상이 13%로 2030이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소비자가 해당 브랜드를 결제한 총 금액을 추정한 것이다.

이미지=와이즈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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