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반려동물 가구 1,000만 시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여기어때(대표 최문석)는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반려동물 여행 장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LG유플러스의 ‘U+스마트홈 펫케어’ 회원에게 ‘여기어때 10% 할인쿠폰’을 준다. 여기어때의 ▲호텔 ▲펜션 ▲리조트 ▲캠핑·글램핑 예약 시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LG유플러스 ‘U+스마트홈’ 앱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여기어때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반려동물 여행 장려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위드이노베이션)
여기어때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반려동물 여행 장려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위드이노베이션)

더불어 반려동물과 즐기기 좋은 숙박시설을 'U+스마트홈' 앱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개했다. 여기어때는 ▲강원 쏠리오 풀빌라 ▲경기 쓰담쓰담 애견펜션 ▲제주 서귀포 다와 풀빌라 애견펜션 등 50여 곳의 숙소를 추천했다.

여기어때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펫팸족을 위한 국내 숙소 및 액티비티 상품 확보에 신경 쓰겠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는 반려동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숙박시설 정보 제공 및 검색, 예약 기능을 지원 중이다. 반려동물 동반 숙소 검색 방법은 여기어때 앱 검색창에서 ‘반려동물’ 검색 또는, 원하는 숙소와 지역 선택 뒤 상세조건에서 ‘반려견동반’을 체크하면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상품도 확보하고 있다. 펫 마사지 원데이 클래스, 애견카페 및 고양이 놀이터 이용권 등 펫팸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한편, KB금융이 발표한 '2018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시장 규모는 매년 10% 이상 성장세가 지속돼 2023년 4조 6,000억 원, 2027년 6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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