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 새로 시작하는 '디즈니+', 그리고 미·영 금리변화
[인베스팅] 새로 시작하는 '디즈니+', 그리고 미·영 금리변화
  • 김소연 인턴기자
  • 승인 2019.11.0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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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 정보 사이트 인베스팅닷컴에서 오늘 주목해야 할 이슈 3가지를 분석했다.

1. 디즈니, 테이크-투 실적 발표

월트 디즈니(Walt Disney)가 목요일 폐장 뒤 회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스트리밍 서비스인 훌루와 ESPN+, 그리고 디즈니+에 대한 투자로 수익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태다. 디즈니는 11월 12일, 디즈니+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자체 콘텐츠 제작 속도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회계 4분기 자체 콘텐츠 부문 손실은 9억 달러(한화 약 1조 439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3분기 마블과 스타워즈, 디즈니 프랜차이즈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영화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실적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인베스팅닷컴의 설문 조사 결과에 의하면 디즈니는 주당 95센트의 순이익과 192.9억 달러(한화 약 22조 3,745억 원)의 매출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같은 분기에는 주당 1.48달러의 순이익과 143억 달러(한화 약 16조 5,8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가는 수요일 미미하게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총 19.7% 상승했다.

게임 개발사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Take-Two Interactive Software) 역시 폐장 뒤 실적을 발표한다.

테이크-투는 9월 13일에 출시한 신작 게임 보더랜드 3의 매출에 힘입어 주당 1.69달러의 순이익과 9억 2,177만 달러(한화 약 1조 692억 원)의 매출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에는 주당 1.52달러의 순이익과 5억 8,340만 달러(한화 약 6,7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보더랜드 3은 첫 5일 사이 500만 장 이상 팔리며 보더랜드 시리즈와 2K 게임즈 라인업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갱신했다.

테이크-투 측에서는 에픽 게임즈를 통한 '놀랍도록 훌륭한' PC판 게임 판매를 성공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게임 개발사에서 흔히 사용하는 지표인 누적 매출액 또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테이크-투의 주가는 수요일 0.5%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총 13.3% 상승한 상태다.

2. 실업수당 신청 건수, 연준 연설

목요일 미국 경제 캘린더는 한산한 편으로, 실업수당 신청 건수 발표와 몇몇 연준 이사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노동부는 8:30 AM ET에 11월 2일로 끝난 주의 실업수당 신청 건수를 발표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21.8만 건에서 21.5만 건까지 감소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통화 정책 방면에서는 댈러스 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Robert Kaplan)이 11:05 AM ET (4:05 PM GMT)에, 애틀란타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Raphael Bostic)이 12:10 PM ET (5:10 PM GMT)에 각각 연설할 예정이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은 지난주, 경제 전망에 변화가 없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미달한다면 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시카고 연은 총재 찰스 에반스(Charles Evans) 또한 수요일, 연준 금리가 경제 성장에 방해가 되지도, 부추기지도 않는 수준인 중립에 가깝다고 발언하며 금리가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에 힘을 실어주었다.

3. 잉글랜드은행 금리결정으로 파운드에 관심

잉글랜드은행은 7:00 AM ET (12:00 PM GMT)에 금리결정을 발표한다. 대부분은 브렉시트와 불확실한 정치 상황 등으로 인해 금리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 예상한다. 2018년 8월부터 0.75%인 금리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뜻이다.

그 대신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이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둘 다 하향 조정되어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이더들은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적인 단서를 찾기 위해 마크 카니(Mark Carney) 총재의 기자회견에도 관심을 보일 것이다.

파운드는 최근 몇 달, 일시적으로나마 노딜 브렉시트의 회피에 성공하면서 강세를 보였으나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은 작다.

액션 이코노믹스(Action Economics)는 "12월 12일 총선 결과와 그 이후 진행될 수 있는 국민투표의 결과에 따라서 노딜 브렉시트부터 취소까지 모든 가능성이 남아있으니, 파운드에 대한 브렉시트의 영향이 유의미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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