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농기계 전문 제조 기업 동양물산기업과 ‘5G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및 스마트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사는 KT의 5G 기반 ICT 기술 노하우와 동양물산의 농기계 제조 혁신 기술을 접목해 첨단 농업환경 조성 및 농업 선진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G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실증 및 사업화 ▲자율주행 농기계 전용 정밀측위 솔루션 개발 ▲내수 및 수출용 농기계 관제 서비스 개발 ▲스마트팜 공동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T는 동양물산과의 협력이 고령화, 일손부족 등 농촌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5G, 자율주행, 스마트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용해 우리나라의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성숙시킨다는 계획이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상무는 “농기계 제조 분야 1위 기업인 동양물산과의 협력으로 농촌 문제 해결은 물론 국내 농업 분야의 선진화에 기여하겠다”며 “5G 자율주행 기술 적용 분야를 전 산업 분야로 확장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상무(왼쪽)와 김희용 동양물산 회장(오른쪽)이 7일 동양물산 본사에서 ‘5G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및 스마트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상무(왼쪽)와 김희용 동양물산 회장(오른쪽)이 7일 동양물산 본사에서 ‘5G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및 스마트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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