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포드코리아가 수입 SUV 판매 1위를 자랑하는 대형 SUV 포드 익스플로러의 새 모델을 들여왔다.
9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올-뉴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차세대 후륜구동 아키텍처를 적용한 사륜구동 모델로, 7가지 주행 모드의 지형 관리 시스템(TMS)을 통해 실용적인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엔진은 2.3리터 가솔린 터보다.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2.9kg·m의 향상된 성능을 발휘하며, 새로운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부드러운 주행감과 개선된 연비(전 세대 대비 1km/L 향상된 8.9km/L)를 자랑한다.
또한 포드의 통합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로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여유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시스템 및 레인 센터링, 충돌 회피 조향 보조 기능 등을 제공한다. 360도 카메라 및 분할 화면 디스플레이는 다각도로 차량 주변 상황을 살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내는 내부 개선을 통해 더욱 넓고 편안한 좌석, 성인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3열 공간, 로터리 방식 변속기 도입을 통한 공간 확보 등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전 세대 대비 늘어난 4,324L의 탑승공간을 확보했으며, 총 적재공간 역시 1열 뒤로 2,486L, 2열 뒤 1,356L, 3열 뒤 515L로 증가했다.
세척이 가능한 적재판, 적재 공간을 분할해 활용 가능한 카고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루프랙 사이드 레일, 간단한 킥 모션만으로 손쉽게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 게이트 등을 갖추고 있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기에 최적화 되어있다.
아울러 탑승자의 편안함을 더해주는 10-way 파워시트가 동반석에도 장착되었고, 2열 이지 엔트리(E-Z entry) 시트, 3열 파워폴드(Powerfold) 시트로 쉽고 편한 동승자 탑승 및 하차와 시트 조절 용이성을 확보했다. 운전석과 조수석, 2열 좌석에서 독립적으로 실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트라이존 온도 조절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8인치 터치스크린과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하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는 센터 콘솔 뒤 암레스트 하단에 설치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B&O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12개 고성능 스피커를 최적 장소에 배치했다. 실내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 및 1열 측면에 적용된 어쿠스틱 글래스와 포드 최초로 적용된 이중벽 대시보드가 더욱 조용한 환경을 만든다.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가격은 2.3 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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