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블루필, 샤라프DG와 손잡고 중동시장 진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경준) 보육기업이자 스마트 소형가전 제조 스타트업인 ‘블루필’이 중동 GITEX를 통해 글로벌 가전 유통업체 샤라프DG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블루필은 중동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블루필은 샤라프DG 입점을 통해 중동시장 진출은 물론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기간까지 이어지는 성수기를 앞두고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루필이 개발한 블루필 미니헤드 팬 프로는 기존 휴대용 선풍기와 달리 무게와 크기는 절반으로 줄이고 바람세기와 사용시간은 두 배로 늘린 제품이다. 드론 모터 기술을 차용해 최대 풍속40km/h를 기록한 초강력 휴대용 선풍기이다.

또한, 기존의 휴대용 선풍기에 비해 작고 성능도 좋아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제품이다.

블루필 두바이 한류박람회 전시부스 모습(사진=블루필)
블루필 두바이 한류박람회 전시부스 모습(사진=블루필)

집닥,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 스터디랩' 인테리어 업무제휴

집닥(대표 박성민)은 공간서비스 그룹 토즈(대표 김윤환)와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인 ‘토즈 스터디랩’의 인테리어 업무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프리미엄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를 결합한 형태의 토즈 스터디랩을 대상으로 업체 선정부터 계약, 시공관리, 사후관리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협업한다.

토즈 스터디랩의 가맹점주에게는 집닥이 보유한 다양한 파트너스 업체들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시공 서비스 및 집닥맨, A/S 3년 등 5대 안심패키지까지 동일하게 제공한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주거, 상가 인테리어와 더불어 올해부터 프랜차이즈 업체를 대상으로 한 B2B 인테리어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토즈와의 업무제휴로 사업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뿐만 아니라 가맹 본사와 점주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인테리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집닥,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 스터디랩' 인테리어 업무제휴 하다.(사진=집닥)
집닥,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 스터디랩' 인테리어 업무제휴 하다.(사진=집닥)

시니어벤처협회 시니어문화예술학교 김남원 모델 사랑해요 대한민국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 '선' 수상

시니어벤처협회(협회장 신향숙)는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 된‘제14회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시니어 부문 선발대회에서 시니어벤처협회와 함께하는 시니어문화학교 시니어모델과정 수강생이 본상에서 ’선‘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시니어 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중장년 시니어의 창직의 일환으로 지난 9월에 첫 개강을 하였는데 2개월  만에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시니어문화예술학교는 시니어벤처협회 문화예술 교육기관으로 중장년 시니어들이 모델, 연기자, 합창단원, 유튜버 등으로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유익한 인생 후반기를 맞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과정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고 보그, 엘르 등 매거진 및 광고의 전문 모델 하영진 교수, 전문모델 이기웅 교수, 연출가이자 연기자 김형태 교수, 성악가 김승곤 교수, 기획가 박병조 교수 등으로 교수진이 구성돼 있다.

시니어벤처협회는 중장년 시니어의 재취업, 창업, 창직 등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오는 2월 3일 시작하는 2기 수강생 모집 문의는 시니어벤처협회 또는 시니어 문화예술학교로 하면 된다.

제14회 사랑해요 대한민국 한복모델 시니어부문 선발대회(사진=시니어벤처협회)
제14회 사랑해요 대한민국 한복모델 시니어부문 선발대회(사진=시니어벤처협회)

LS전선, ‘꿈의전력케이블’ 세계 최초 상용화

LS전선이 한전과 함께 세계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했다. 오늘부터 경기도 용인시 흥덕 변전소와 신갈 변전소 사이 1km 구간에 초전도 케이블이 설치돼 상업 운용을 시작한다. 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을 포함 유럽과 일본, 미국의 5개 기업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초전도 케이블은 기존 구리 케이블보다 낮은 전압으로 5~10배의 전력을 보낼 수 있다. 영하 196도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응용, 송전 중 손실되는 전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 변압기가 필요 없어 변전소 면적을 1/10로 줄일 수 있다.  변전소의 설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의 기피 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변전소 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SK하이닉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SK하이닉스는 4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19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 난제 극복을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진국 담당을 비롯해 임직원, 공모전 수상자와 동료,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총 17팀에게 상패와 총 상금 2억 6500만 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총 2명으로 저온 성장 나노 다공 구조의 공정개발을 제안한 충북대학교 이현석 교수와 효율적인 테스트 방법을 제안한 연세대학교 강성호 교수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4건, 장려상 6건, 열정/패기장은 5건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권으로 출원되고 추가 연구가 필요한 아이디어는 SK하이닉스가 연구비를 투입하여 산학 과제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수상한 학생들이 SK하이닉스에 입사 지원하면 서류 전형을 면제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한편 제2회 공모전 수상자로 올해 입사해 근무하고 있는 탁영준 TL이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김대영 Employee Growth 담당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모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부터 기업 종사자까지 SK하이닉스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반도체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기념사진(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기념사진(사진=SK하이닉스)

LG전자, ‘하이센스’에 TV 관련 특허침해금지소송 제기

LG전자 4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지방법원에 ‘하이센스(Hisense)’를 상대로 TV 관련 특허침해금지소송을 제기했다. LG전자는 미국에서 판매중인 대부분의 하이센스 TV 제품이 LG전자가 보유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LG전자는 피고에 하이센스 미국법인 및 중국법인을 모두 포함시켰다. 하이센스는 전세계 TV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판매량 기준 4위를 차지한 TV 업체로,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시장에서도 TV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초 하이센스에 경고장을 보내 해당 특허 침해 중지 및 협상을 통한 해결을 거듭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센스가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이번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번 소송은 LG전자가 확보한 4건의 기술에 관한 것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개선을 위한 기술, 무선랜(Wi-Fi) 기반으로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여주는 기술 등 사용자에게 더 편리한 TV 환경을 구현해주는 기술이 포함됐다.

LG전자 특허센터장 전생규 부사장은 “LG전자는 지적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자사 특허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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