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서울에 원격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센터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원격 사이버 보안 모니터링 센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제어 네트워크의 트래픽을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비인가 장비의 접속 및 악성코드의 침입 및 비정상 활동을 고객에게 경고 메시지로 전달한다.

또한 사이버 보안 전문팀에서는 고객 경험(사용 패턴)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이버 보안 대응에 관련한 정기 보고서를 제공한다.

해당 보고서에는 고객사의 사이버 보안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는 관련 정보와 권고사항이 포함된다.

서울 원격 모니터링 센터를 통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주요 산업안전 및 보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안전한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이후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에고 아레세스 (Diego Areces) 슈나이더일렉트릭 공정 제어 및 자동화 비즈니스 동북아 총괄 대표는 “정보자산(Information)은 플랜트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해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 가치를 향상시키는 자산이므로, 고객의 기존 주요 자산과 더불어 반드시 보호해야 할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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