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가상화폐 시장이 횡보했다. 중국발 호재를 뒤로하고 비트코인은 소폭 하락한 9178.39달러(한화 약 1,072만 4,948.72원)를 기록했다.

다만 업계서는 내년 있을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반감기 6개월 전 강한 상승 추세를 보였다며, 조만간 가격 상승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2020년 5월 17일 비트코인 공급량이 줄어드는 반감기를 예정해 두고 있다.

코인마켓캡의 11월 1일 오전 7시 반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9178.39달러(한화 약 1,072만 4,948.72원) ▲이더리움 183.25달러(한화 약 21만 4,127.62원) ▲XRP 0.296125달러(한화 약 346.02원) ▲비트코인캐시(BCH) 285.35달러(한화 약 33만 8,191.68원) ▲Litecoin 58.59달러(한화 약 7만 281.62원) ▲Binance Coin 20.06달러(한화 약 2만 4,006.57원) ▲EOS 3.27달러(한화 약 4,001.1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37% ▲이더리움 -0.38% ▲XRP -0.17% ▲BCH -2.10% ▲Litecoin 0.46% ▲Binance Coin 0.83% ▲EOS -0.79%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글로벌 시장과 비슷한 모양새다.

11월 1일 오전 7시 반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067만4000원 ▲이더리움 21만2400원 ▲리플 343원 ▲BCH 33만원 ▲이오스 3799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54% ▲이더리움 -0.52% ▲리플 -0.58% ▲BCH -3.06% ▲이오스 -0.91% 등의 변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