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광국 부사장, 중국 총괄로 발령 “中 부진 타개”
현대차 이광국 부사장, 중국 총괄로 발령 “中 부진 타개”
  • 민병권 기자
  • 승인 2019.10.3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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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부진 타개를 위한 조직 개편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에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인 이광국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해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현대•기아차는 중국사업 부진 타개를 위한 조직개편과 리더십 변화 등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4월 중국사업 임직원을 중국으로 전진배치 한데 이어, 8월에는 중국 지주사 중심의 강력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직 재정비를 마쳤다.

또한 9월에는 둥펑위에다기아가 판매 및 관리 역량이 검증된 리펑(李峰) 총경리를 임명한 바 있다. 기아자동차가 현지인을 중국법인 CEO로 선임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7월 현대차 베뉴 출시 행사에 참석한 이광국 (당시) 부사장
지난 7월 베뉴 출시 행사에서 신차를 소개한 당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이번 인사도 자동차 산업 최대 격전지인 중국시장에서 현지 대응력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신임 이광국 사장은 국내사업본부장 역임 기간 동안 성공적인 신차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고객과의 소통 활동 등 현대차의 판매 및 브랜드 혁신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과거 현대차에서 해외정책팀장과 수출지원실장, 영국판매법인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과 다양한 대내외 네트워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보유한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광국 사장은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을 총괄하며 판매 증대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 중장기 비전 수립 및 사업 전략 구체화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신임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은 경영지원본부장 장재훈 부사장이 겸직한다. 기존 중국사업총괄 이병호 사장은 고문에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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