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랜드로버 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컨트롤 터치 프로’를 최신 버전으로 무상 업그레이드 하는 캠페인을 10월 28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2016~2018년식 차에 탑재된 인컨트롤 터치 프로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1,400여개 이상의 보완된 기능이 적용되어 더욱 빠르고 더욱 편리하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는 애플 카 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 팩’ 무상 제공이 포함되어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팩을 탑재하면 차의 터치스크린으로 스마트폰 앱에 접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리 또는 구글 어시스턴트 등 보이스 컨트롤 기능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2017 레인지로버 이보크 엠버 리미티드 에디션
2017 레인지로버 이보크 엠버 리미티드 에디션

또한, 무선으로 차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SOTA(Software Over The Air)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와이파이, 테더링, 차에 설치된 SIM카드 등을 이용해 직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TCU(Telematics Control Unit) 등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캠페인의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는 2017~2018년형 재규어·랜드로버 전 모델을 보유한 고객 모두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2016년형 모델 일부 제공). 스마트폰 팩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10.2인치 터치스크린의 인컨트롤 터치 프로 및 온더고(On-The-Go) 가능 USB 포트 프런트 유저 인터페이스 패널(UIP)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재규어 F-타입
재규어 F-타입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