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키즈폰이나 키즈탭 필요없이 카카오키즈 앱만 있으면 아이를 위한 전용 기기로 만들 수 있다.

유아동 교육 서비스 기업 카카오키즈는 삼성전자와 어린이 사용자를 위한 '키즈홈' 서비스 제휴를 맺고, 최신 단말기에 ‘카카오키즈앱’ 기본 탑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정수 카카오키즈 대표는 “삼성 키즈홈 모드에 기본 탑재됨으로써 삼성전자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부모들에게 카카오키즈앱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제휴는 사용자 측면에서도 부모들이 키즈폰이나 키즈탭 등 어린이 전용기기를 따로 구매할 필요없이 ‘키즈홈’ 모드로 전환하기만 하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기기를 교육과 놀이 콘텐츠가 모두 풍부한 자녀용 기기로 만들 수 있어 일석이조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카카오키즈)
(이미지=카카오키즈)

어린이 이용자에 초점을 맞춘 삼성전자 ‘키즈홈’은 유해한 정보로부터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기기 설정을 ‘키즈홈’ 모드로 전환하면 사용콘텐츠, 사용시간 등을 제한해 우리 아이를 위한 전용 기기로 만들 수 있다.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기기에 기본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최근에 구매한 사용자들은 키즈홈 업데이트를 통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키즈앱 하나면 국내 유명 교육 콘텐츠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키즈앱’은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가 2만 2천여 종이 넘는 국내 최대 모바일 유아동 교육 플랫폼이다. 200여 곳 이상의 국내외 유명 콘텐츠 파트너들과 정식 라이센스를 체결하고, 유치원 필수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비롯, 대교, 한솔 신기한 한글나라, 카카오키즈 잉글리시 등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들과 ‘뽀로로’, ‘핑크퐁’, ‘콩순이’, ‘폴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 동요, 동화, 창의학습, 언어학습 등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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