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BMW코리아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에 BMW 7시리즈 130대를 투입해 참가 선수 및 갤러리들에게 의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대회인 만큼, 위상에 맞게 선수단과 갤러리들의 이동을 위한 의전 차 130대 모두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인 뉴 7시리즈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에 BMW 뉴 7시리즈 130대를 투입, 선수와 갤러리를 위해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BMW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에 BMW 뉴 7시리즈 130대를 투입, 선수와 갤러리를 위해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원된 뉴 7시리즈는 6세대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로 지난 6월 국내 출시됐다. 이전보다 약 50%가량 커진 BMW 키드니 그릴 등 웅장해진 디자인과 최대 500m의 조사범위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 넓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의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컴포트 액세스,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 최신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및 편의기능이 탑재됐다.

이번 대회 13번홀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된 뉴 740Li x드라이브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트림의 가격은 1억6,000만원 상당. 이 차의 주인은 2라운드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크리스틴 길만(22, 미국)으로 결정됐다.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에서 고진영이 팬의 모자에 사인을 하고 있다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에서 고진영이 팬의 모자에 사인을 하고 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와 미래재단 부스에서는 주요 선수 사인 행사와 선수들의 소장품 자선 경매가 진행됐다. 고진영, 허미정, 폴라 크리머, 리디아 고, 대니얼 강이 신발, 셔츠, 모자 등 개인 소장품을 기부했으며, 갤러리들은 QR코드를 통해 원하는 소장품 경매에 참여했다.

소정의 참가비를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퍼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소장품 경매와 퍼팅 이벤트 참가비 수익금 전액은 BMW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되어 오는 1월 저소득 가정 어린이 점심 급식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0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운영에 사용된다.

BMW코리아 미래재단 부스를 방문한 전인지 선수가 퍼팅 시연을 하고 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 부스를 방문한 전인지가 퍼팅 시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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