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에 미국 최대 해외 직구 플랫폼 ‘아이허브’가 입점했다.

아이허브는 미국 최대 건강보조제품 및 생활용품 유통업체로 1,200여개 브랜드의 3만 여종 이상의 제품을 한국을 비롯 미국, 러시아,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프랑스 등 전세계 150여개 국가로 판매하고 있다.

11번가는 24일부터 31일까지 아이허브 입점을 기념해 아이허브 전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5천 원 할인)을 11번가 ID당 하루 3장씩 지급한다.

여기에 전 상품 2만 9천 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 무료에 구매금액의 2%를 SK페이 포인트로 추가 적립해 최대 6%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11번가, 미국 건강보조제품 브랜드 아이허브 입점하다.(사진=11번가)
11번가, 미국 건강보조제품 브랜드 아이허브 입점하다.(사진=11번가)

특히, 아이허브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독점 PB브랜드 캘리포니아 골드뉴트리션과 레이크 에비뉴 뉴트리션 등이 11번가에서 판매된다.

또한 이달 말까지 ‘데일리 특가’ 코너를 통해 나우푸드, 닥터스 베스트, 라이프 익스텐션 등 인기 영양제 브랜드 상품의 특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11번가에 입점한 아이허브의 제품을 한눈에 보려면 11번가 홈 화면에서 상단의 ‘아이허브’ 탭을 선택하면 된다. 이미 국내 해외직구 고객 사이에서 빠른 배송과 높은 품질로 호평을 받고 있어 11번가의 검색, 추천 등 편리한 모바일 쇼핑 환경과 만나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허브는 주 6일, 24시간 운영되는 캘리포니아의 물류센터에서 모든 한국행 주문 제품을 출고하고 있어 대부분의 제품이 주문 후 72시간 이내에 한국에 도착한다.

이만 자비히 아이허브 사장은 “11번가를 통해 좋은 품질과 빠른 배송의 3만여 종 아이허브 상품들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허브가 한국에 서비스 된지 올해로 11년이 되었는데 11번가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통해 또 다른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아이허브는 주문 후 물류센터에서 바로 출고되는 시스템을 강점으로 직구 플랫폼으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빠른 직구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직구 쇼핑족들에게 차별화된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허브의 입점에 기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11번가는 아이허브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양사간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협력 및 PB상품 개발, 브랜드 라이선스 상품,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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