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기태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사과 수확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은행은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최우수고객(VVIP)과 함께 사과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농업인이자 요리연구가인 강레오 셰프도 참여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친환경 유기농 식사를 대접하며 우리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이 VVIP들과 전남 곡성에서 사과 수확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이 VVIP들과 전남 곡성에서 사과 수확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의 'VVIP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는 VVIP에게 단순한 금전적 보상이 아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적 신분에 맞는 도덕성)'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활동이다.

올해는 전국 15개 권역에서 범농협 CEO(최고경영자)와 임직원 1000명, VVIP 50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VVIP들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중요함을 깨닫는 기회였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대훈 은행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돕기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VVIP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0%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순수 민족자본 NH농협은행은 고객과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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