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희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 서울숲에서 성동구청과 지역 내 창업기업, 주민들이 함께 하는 ‘창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창업한마당은 창업기업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성동구청 도시재생 축제 현장에 마련된 플리마켓을 통해 청년창업기업들의 제품 판매, 투자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창업상담과 멘토링, 한양대의 차별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성동구청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3일간 한양대, 서울숲에서 지역 내 창업기업, 주민들이 함께 하는 ‘창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구태용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가운데)과 행사 참여기업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한양대)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성동구청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3일간 한양대, 서울숲에서 지역 내 창업기업, 주민들이 함께 하는 ‘창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구태용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가운데)과 행사 참여기업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한양대)

기술 창업 노하우를 나누는 특별 강연에는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안경 렌즈를 개발해 네이버 등으로부터 68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글로벌 스타트업 ‘레티널’ 김재혁 대표가 성공 창업의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성동구 관내의 청년 창업기업 대표로 ▲가방에 혁신의 바람을 넣는 스타트업 ‘디자인루’ ▲라이더를 위한 백팩으로 유명한 ‘노는애들’ ▲동영상 리뷰 플랫폼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 ▲정기 샐러드 배송 서비스 스타트업 ‘채식단’ 등이  플리마켓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판매했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성동구청,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서울시 캠퍼스CEO 육성사업 등을 수행하며 지역 내 혁신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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