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VM웨어코리아(사장 전인호)가 강원교육과학정보원(원장 이금이)에 데스크톱 가상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VM웨어의 파트너사인 ㈜이루인포와 함께 진행한 이번 데스크톱 가상화(이하 VDI)를 통해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은 무중단 서비스 구현, 업무 효율성 향상 효과와 함께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2년부터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M웨어 v스피어를 도입해 신뢰성을 검증한 바 있는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은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및 확장성, 사후 서비스 지원 등을 함께 고려해 VMware를 파트너로 선정,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VM웨어 호라이즌(Horizon) 솔루션을 확대 도입했다고 밝혔다.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은 데이터 기반 교육 및 나이스 및 k-에듀파인, 에듀원, 학교통합홈페이지 등의 관련 서비스를 VDI를 통해 제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270여명의 사용자가 접속할 수 있는 가상 PC 환경을 구축해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서버 사용 대수를 절반 이하로 줄여 전산실 상면 및 관련 비용을 절감했다. 

또 예상치 못한 시스템 중단 현상에 대비하고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디지털자료실 표준 PC 환경을 제공해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윈도우 10 라이선스 업그레이드 및 보안 문제를 대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금이 강원교육과학정보원 원장은 “스마트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업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구축 사업은 우리 기관이 고품질의 통합 ICT 교육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든든한 디지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은 창의 교육 실현을 위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가상 PC 환경을 추가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IT 시스템 효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사장은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도입은 최근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공공기관의 IT 환경을 잘 반영하는 사례”라며, “VM웨어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은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의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크게 높여주며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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