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구글이 아이폰 사용자에게도 이미지 플랫폼을 개방한다.

20일(현지시간) 엔가젯은 구글은 iOS 사진을 구글 드라이브에 원래 품질로 저장되는 구글 사진 ‘버그’를 고칠 계획이라고 안드로이드폴리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동안 구글은 iOS 이미지 파일 형식인 HEIC 파일을 사진으로 인식하지 않고 원본 형태로만 저장해왔다. 

그러다 보니 저장 공간과 변환 처리 시간을 소모해, 아이폰 사용자는 구글 드라이브 내 무료 공간만으로는 이미지를 활용할 수 없었다.

구글은 해당 ‘버그’를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JPEG로 전환하도록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미지 품질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사진=엔가젯)
 엔가젯은 구글은 iOS 사진을 구글 드라이브에 원래 품질로 저장되는 구글 사진 ‘버그’를 고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엔가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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