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한국타이어가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한국타이어는 행사장 내 주제관에서 2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와 자가봉합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 실가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펑크로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시속 80km/h로 80km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과 초고성능 타이어 신제품 ‘벤투스 S1 에보3’ 등 최신 타이어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가 국내 자동차업계에서 최초로 제작해 운영하고 있는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관람객들이 직접 살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는 국내에서 열리는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팀들의 전략회의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태양열로 움직이는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참가자들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대전에 공장과 중앙연구소 ‘테크노돔’을 두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 대전 KAIST와 미래기술 연구 협약을 체결,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술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또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쾰른 타이어 전시회 등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기술력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