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K-패션을 이끌어가는 국내 디자이너의 2019 F/W 신상품도 이제 쿠팡 로켓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쿠팡은 유행을 리딩하는 국내 인기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샵’을 오픈 했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의 브랜드샵을 통해 고객들은 국내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가 만든 패션 신상품들을 로켓배송으로 자정까지 주문하고 다음날 빠르고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다. 또 사이즈가 안 맞거나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은 간편하게 무료로 교환하고 반품 할 수 있다. 

기성 패션 브랜드와 달리 디자이너 브랜드 옷은 프리미엄 편집샵이나 자체몰 등 한정된 채널에서만 판매해 고객들이 제품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쿠팡의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샵’에는 서울패션위크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목하는 디자이너의 2019 F/W 신상품 부터 국내외 스타들이 입어 화제를 모았던 옷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인기 패션아이템들을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쿠팡, 온라인 패션 부티크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샵' 오픈하다.(사진=쿠팡)
쿠팡, 온라인 패션 부티크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샵' 오픈하다.(사진=쿠팡)

계한희의 카이, 박환성의 디앤티도트, 이청청의 라이콜렉션,  차진주의 해프닝, 김진영과 이수연의 듀이듀이, 하동호의 소윙바운더리스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브랜드를 로켓배송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영국 런던 셀프리지 등 해외 유명 백화점에 소개돼 큰 호응을 얻은 박환성 디자이너의 디앤티도트는 자체몰을 제외하고 온라인은 쿠팡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온라인 쇼핑에서 의류, 신발 등 패션 상품의 경우 고객들이 직접 착용해 볼 수 없어 구매를 결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쿠팡은 패션상품 온라인 구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로켓배송으로 구매한 모든 패션상품은 일부 상품군을 제외하고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원하는 색상이 아니거나, 잘 어울리지 않을 경우 구입 후 30일내 무료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하다.

이지현 쿠팡 패션 부문 디렉터는 “디자이너 브랜드샵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들 중 인기 있는 스타일 중심으로 선별했고, 브랜드별로 룩북과 브랜드 스토리를 추가해 고객들이 디자인 컨셉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셀렉션을 빠르게 늘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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