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안랩샘 9기가 시작했다. 

11일 안랩은 SW 코딩강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AhnLab SEM(Software Education Manager, 이하 안랩샘)’ 9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안랩샘 9기 교육 참가 수강생은 총 350명으로,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수강생은 2개월여간 아두이노, 앱인벤터, PBL퍼실리테이터, SW융합-미술/수학, 메이커융합 등 지원 부문별 코딩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안랩샘’ 9기에서는 교육과정 중 문제해결 프로젝트 기반 학습인 ‘PBL(Project Based Learning) 퍼실리테이터’ 부문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안랩 측은 전했다.

안랩샘 수강생들은 2개월여간 코딩 교육을 받아 개인별 교육과정 이수 및 교육 성취도를 종합해 수료 자격을 부여 받을 예정이다. 이후 현장실습기간을 거쳐 개인 창업이나 기업/교육기관, 안랩샘 교육과정 등에서 코딩교육 강사로 할동하게 된다. 

안랩샘 수업 과정 사진 (사진=안랩샘아카데미)
안랩샘 수업 과정 사진 (사진=안랩샘아카데미)

‘안랩샘' 프로그램은 안랩과 소셜벤처 ㈜맘이랜서가 공동 운영하는 SW 코딩강사 무료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안랩이 교육비 전액과 교육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맘이랜서는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 및 실행을 담당한다. 

2014년도 시범사업 이후 8기까지 총 1,239명의 코딩강사 양성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시범사업 포함 총 수강생 1,685명이 안랩샘 교육을 거쳤다. 

안랩 측은 2015년에서 2018년까지 ‘안랩샘 수료생의 사회진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1기에서 6기까지의 수료생 중 65%(현장실습 참여인원 포함시 71%)가 해당 교육 수료 후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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