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6의 재도약을 위해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

10월 9일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신규 TV 광고는 “아름다움은, 때론 오해를 만든다. 모든 것을 넘어선 아름다움”이라는 카피를 통해 2016년 출시 이후 13만대 이상의 판매된 SM6의 매력을 보여준다.

글로벌 자동차구매 조사업체인 NCBS의 2018년 중형세단 구매자 조사결과에 따르면, SM6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외관 스타일링으로 나타났다. SM6 구매 결정에 있어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SM6 소비자 구매 트렌드에 맞춰 르노삼성은 지난 7월, 상품성을 높이고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을 내린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 

주행성능과 멋을 함께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을 위해, 별도 드레스 업이 필요 없는 스포티 옵션 ‘S-Look 패키지’를 선보였고, 디자인과 더불어 최고 품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상위 ‘프리미에르(PREMIERE)’ 트림을 추가했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신규 캠페인을 통해 SM6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고객들이 SM6에 다시 한번 주목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10월 한 달 간 가을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M6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선택사양,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200만원 할인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47만 5000원 상당 프리미엄 틴팅(전·측·후면)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TCe 모델 구입 시에는 추가적으로 20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어 총 497만5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De 모델 LE/RE/프리미에르 트림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70만원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스마트 바이백 할부를 이용하면 월 20만원대 할부금으로 SM6를 구매 할 수 있다.

참고로 르노삼성 SM6는 지난 달 내수시장에서 979대가 팔려 전년 동월의 1727대 대비 43.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1~9월 누적판매대수도 1만2126대로 전년 대비 31.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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