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Mercedes me Digital Assistant)’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는 가로·세로 5cm의 소형 어댑터로,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되기 이전의 벤츠 차량에서도 장치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벤츠가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주요 기능은 차에 탑승하지 않아도 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확인 기능, 주차된 차의 위치나 근처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알려주는 모빌리티 기능, 주행 기록과 주유 기록을 알려주는 통계 기능, 그리고 다음 서비스센터 방문 시기와 자주 가는 서비스센터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 기능 등이다.
사용 고객은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의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손쉽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하기 전 벤츠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메르세데스 미 계정을 생성하고 스마트폰에서 ‘Mercedes me Adapter’ 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서비스센터에서 보다 원활한 설치가 가능하다.
장착 가능 모델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12월 31일까지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무상으로 제공 및 설치해주는 ‘2019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비스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 유상 수리 50만 원 이상 고객, 사고 수리 고객 등은 캠페인 기간 동안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무상 설치 및 연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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