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중 세계판매 1위’, 현대 투싼 2020 출시
‘국산차 중 세계판매 1위’, 현대 투싼 2020 출시
  • 민병권 기자
  • 승인 2019.10.10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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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0 투싼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완전변경 모델이 아닌 연식 변경이다.

2020 투싼은 가솔린 모델에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를 추가해 가솔린 모델 진입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중간 트림인 모던부터 구입할 수 있었다.

최근 가솔린 엔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졌다. 올해 1~9월 판매된 투싼 중 가솔린 비중은 32%로, 지난해 연간 판매비중이었던 14% 보다 18% 상승했다. 현대차는 가솔린 엔트리 트림 신규 출시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0 투싼은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을 대신해 동급 최고 수준 사양을 갖춘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투싼 인스퍼레이션은 유광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등을 기본 적용했다.

2020 투싼은 각종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며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중간 트림인 모던에서부터 적용할 수 있었던 버튼 시동스마트키, LED 주간주행등, 도어 포켓 라이팅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했다. 또한 ‘유광 크롬 가로바 타입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전면부 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고객 판매 데이터를 분석, 소비자선호도가 높은 옵션 조합을 패키지로 묶어 2020 투싼 구입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던 초이스’는 앞좌석 열선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한 옵션 패키지다.

또한 모던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8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테일 게이트, 앞좌석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의 옵션을 개별 구매할 때와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2020 투싼 가격은 가솔린 1.6T 엔진기준 스마트 2,255만원, 모던 2,391만원, 인스퍼레이션 2,898만원이다. 디젤 1.6 엔진 선택 시 150만원, 디젤 2.0 엔진 선택 시 199만원 추가된다.

한편, 투싼은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며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8월 자동차 판매 집계 전문업체인 ‘포커스투무브’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월드 베스트셀링카 랭킹'에 따르면 투싼은 25만7,559대로 글로벌 순위 14위를 기록하며 국산 브랜드 차 중 세계판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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