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류지웅 기자]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대표 이경민)가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단체 사단법인 ‘그루맘(이사장 김미경)’과 함께 미혼한부모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후원에 나선다.

지난 8일 세틀뱅크와 그루맘은 마포구 그루맘 본사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민 세틀뱅크 대표와 김미경 그루맘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틀뱅크는 기업의 사회적 의무 이행과 임직원의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기부는 사회적 편견을 딛고 자녀 양육에 힘쓰고 있는 미혼한부모 가정에 희망을 주는 동시에 자녀들의 장 건강 및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세틀뱅크 이경민대표(오른쪽)와 사단법인 그루맘의 김미경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틀뱅크)
세틀뱅크 이경민대표(오른쪽)와 사단법인 그루맘의 김미경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틀뱅크)

3개월 이상 꾸준한 섭취가 필요한 프로바이오틱스의 특성을 고려해 세틀뱅크는 향후 미혼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유익한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이경민 세틀뱅크 대표는 “이번 세틀뱅크의 기부가 미혼 임산부와 양육 미혼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업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기 위해 후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그루맘은 미혼한부모와 그 자녀들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불어 이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스타 강사로 유명한 아트스피치 김미경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약 200여 명의 미혼모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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