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300명의 미취업 청년에 SW 실무 교육이 지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추경사업으로 지원되는 300명에 SW실무교육을 진행할 9개 교육과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18년부터 ’21년까지 4년간 총 6,300명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SW 교육을 지원해 4차 산업혁명 8대 선도분야 실무인재로 양성하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18년에 1,200명 양성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5월부터 1,400명에 대한 교육을 이미 진행 중이다. 

이번 추경예산 60억 원을 투입하여 일자리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대 분야 실무인재 300명을 추가로 양성할 방침이다. 4대 분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스마트공장 등이다.

이번 추경사업은 지난 30일 동안(8월 7일~9월 5일) 교육기관을 모집한 결과, 35개 기관에서 42개 과정을 신청했으며, 평가를 통해 최종 9개 교육과정(7개 교육기관)이 선정되어 4.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은 30일 동안의 교육생 모집을 거쳐 6개월간 프로젝트 중심의 집중 교육과정을 실시하여 산업맞춤형 실무인재 300명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시킬 예정이다.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추경사업 교육기관 선정 결과 (자료=과기정통부)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추경사업 교육기관 선정 결과 (자료=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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