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통합 OTT 서비스인 '웨이브(Wavve)가 지난 5일 밤 일시적인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웨이브’는 지상파 푹(POOQ)과 SK텔레콤의 옥수수(Oksusu)가 합쳐진 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연 매출 5000억원 규모의 서비스로 성장시켜 간다는 목표를 밝히며 출범했다.
하지만 채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콘텐츠 목록이 보이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는 약 2시간 가량으로, 5일 23시 25분부터 6일 1시 20분 사이 지속됐다.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시간대로 이용자들이 웨이브를 찾았지만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웨이브는 지난 9월 20일에도 '이용권 보유 회원 1분 미리보기'가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웨이브 측은 공지를 통해 "서버 부하로 인한 접속 장애가 발생해 긴급 대응 중”이라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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