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헬리콥터 우버 택시가 열렸다. 

3일(현지시간) 우버가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헬리콥터 우버 서비스 개방한다고 보도했다.

우버 계좌를 가진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된 헬리콥터 우버 서비스는 200달러(약 24만원)부터 시작한다. 

물론 집으로 헬리콥더가 찾아가거나 집까지 데려다 주지는 않는다. 헬리콥터 우버는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맨해튼 하부의 헬리패드까지 약 8분 정도의 비행만을 제공한다. 게다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러시아워에만 탑승 가능하다. 또 수요에 따라 225달러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

우버가 맨해튼까지 우버 헬리콥터 서비스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사진=더버지)

우버는 헬리콥터 서비스로 향후 경량 전기 항공기 사업의 기반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우버는 2023년에 항공 택시 사업을 계획 중이다. 

 에릭 앨리슨 우버 엘리베이터 대표는 성명을 통해 "이것은 미래의 우버 에어 네트워크가 될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