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구글의 오픈소스 머신 러닝 알고리즘 ‘텐서플로 2.0’이 출시됐다.
벤처비트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텐서플로 2.0은 중복된 일부 API를 제거하고 tf.keras를 고수준 API로 긴밀하게 통합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Keras 딥러닝 라이브러리와의 초기 통합은 2017년 2월 텐서플로 1.0이 출시되면서 시작됐다.
텐서플로 프레임워크는 2015년 구글 브레인팀이 공개한 이후 40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됐다.
이 소식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개발자 취임식인 텐서플로월드를 앞두고 발표된 것이다.
앞서 올해 봄 텐서플로 Dev 서밋에 텐서플로 2.0 알파 버전이 모바일 및 임베디드 장치를 위한 텐서플로 라이트 1.0과 함께 처음 공개됐다.
최근 다른 뉴스에서는 구글 AI 연구원들이 9개의 인도 언어를 인식하도록 훈련된 다국어 모델처럼 일련의 자연어 이해의 돌파구를 내놓았다고 보도됐다. 지난 주 연구원들은 현재 SQUAD 및 GLUE 성능 벤치마크 리더보드 위에 있는 대화형 AI 모델인 ALBERT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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