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오는 11일 출시되는 LG전자 5G 전용 스마트폰 V50S 씽큐(ThinQ)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과 KT는 4일부터,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가능하다. V50S 씽큐(이하, V50S)는 6.4인치 크기의 오로라 블랙 색상으로 듀얼 스크린이 기본 제공된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으로 전작인 V50 씽큐와 동일하다.

V50S 구매 고객은 업그레이드된 듀얼스크린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8일까지 개통한 예판고객이 11월 30일까지 사은품을 신청하면 신형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TONE+ Free)와 액정 1회 무상 수리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공식 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V50S를 예약 판매한다. 신한 SKT라이트플랜으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간 최대 4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KB T프리미엄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하고 전월 실적이 8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최대 50만4000원의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T월드다이렉트 예약구매 고객에게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개통과 데이터 이전까지 해주는 오늘 도착,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도 4일부터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V50S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KT샵에서 구매한 고객은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고속 무선 충전패드, 고급 블루투스 이어폰, 무드등 가습기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듀얼 능력 찾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시네빔 빔프로젝터, 액자스피커, 스타벅스 쿠폰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 홍보모델이 V50S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홍보모델이 V50S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KT 고객은 가입 24개월 후 사용하던 V50S를 반납하고 차기 V 혹은 G 시리즈의 LG전자 신규 5G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할부금을 48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도 있다.

슈퍼DC2 현대카드로 통신 요금 자동이체 및 전월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총 72만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는다. 연말까지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으로 가족 2명 이상이 KT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2021년 말까지 25% 결합할인 외에 25% 요금할인이 더해져 5G 무제한 요금제(월 8만원)를 월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V50S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10만5000원 이상 5G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VR 헤드셋(HMD)을 무상 제공한다.

9만5000원 이상 5G 요금제 가입 고객은 11월 말까지 지포스나우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V50S에 가입해 정상가의 50%를 24개월간 나누어 내고, 24개월 후 LG전자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기기변경 할 경우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정상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스마트플랜 빅플러스(BigPlus) 신한카드로 단말기를 할부 결제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매월 최고 2만원씩 2년간 48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 페이(Pay) 등록 후 30만원 이상 사용 시 2개월 후에 10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까지 포함하면 최대 58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예약가입 신청 고객 모두에게 프렌즈마블 등 8만원 상당의 카카오게임즈 게임 8종 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11일에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가장 오랫동안 LG유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는 V시리즈 고객 등을 초청해 V어워즈 명예의 전당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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