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30일 남한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마을인 대성동에 구축한 ‘5G 빌리지’에 외신 기자들을 대거 초청해 대한민국의 세계 최초 5G 리더십과 한반도의 평화적 미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KT 글로벌 프레스 투어에 참석한 뉴욕타임스, AFP, 로이터 TV, NHK 등 총 10개국 23개 매체 총 47명의 기자들은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DMZ에 세계 최초 5G 상용화가 이뤄진 것에 대해서 큰 관심과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줬다.

지난 6월 27일 개소한 ‘DMZ 대성동 5G 빌리지’를 처음 방문한 외신 기자들은 지금까지 DMZ의 위험하고 무서운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 놓은 놀라운 경험이자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KT가 주도해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기반의 다양한 ICT 솔루션들이 가장 고립된 지역인 대성동에 적용되어 노인과 아이들을 포함해 현지 주민들의 삶과 생활을 크게 바꾸고 개선하는 데 기여한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고 KT 측은 강조했다.

대성동 주민이 외신 기자단을 대상으로 KT의 5G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농지 관리 ‘노지 스마트팜’ 시스템을 설명하며, 장단콩 밭에 물을 주고 있다. 노지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고, 토양 상태를 확인해 물과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다 (사진=KT)
대성동 주민이 외신 기자단을 대상으로 KT의 5G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농지 관리 ‘노지 스마트팜’ 시스템을 설명하며, 장단콩 밭에 물을 주고 있다. 노지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고, 토양 상태를 확인해 물과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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