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가상화폐가 끝없는 추락을 겪고 있다. 29일 기준 국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 가상화폐 시세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중국인민은행은 디지털화폐(CBCD)를 발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의 인구수를 생각한다면 상당한 파급력이 있다는 예측이다. 그러나 그동안 중국이 가상화폐공개 금지 등 관련 규제를 하고 있어 가상화폐와는 다른 성격의 디지털화폐가 나온다는 평가도 많다.

9월 29일 오후 2시 기준 해외 가상화폐 가격 추이 (자료=코인마켓캡)

코인마켓캡의 9월 27일 오전 7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8193.59달러(한화 약 983만 2308원) ▲이더리움 172.68달러(한화 약 20만7216원) ▲XRP 0.241861달러(한화 약 290.23원) ▲비트코인캐시(BCH) 224.87달러(한화 약 26만9844원) ▲Litecoin 55.18달러(한화 약 6만6216원) ▲Binance Coin 15.80달러(한화 약 1만8960원) ▲EOS 2.83달러(한화 약 3396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29% ▲이더리움 -1.28% ▲XRP -0.47% ▲BCH 1.29% ▲Litecoin -1.36% ▲Binance Coin 0.57% ▲EOS -0.98%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글로벌 시장과 비슷한 모양새다.

9월 27일 오전 7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977만8000원 ▲이더리움 20만6100원 ▲리플 289원 ▲BCH 26만7500원 ▲라이트코인 6만5800원 ▲이오스 3364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38% ▲이더리움 -1.58% ▲리플 -0.69% ▲BCH 1.33% ▲라이트코인 -1.5% ▲이오스 -1.29% 등의 변동을 보였다.

9월 29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가상화폐 가격 추이 (자료=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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