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아이엘, 안전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지에스아이엘(대표 이정우)이 ‘2019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심사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에스아이엘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밀폐된 공간에서 근로자 위치와 환경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RTLS(실시간 위치추적) 근로자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시상식은 25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안전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찾아 표창함으로써 안전산업에 대한 기업과 개인의 사기를 북돋고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장심사 및 종합심사 등 엄격한 과정을 통했다.

한편, 지에스아이엘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화공플랜트인 베트남 롱손 프로젝트와 국내 발전회사와의 멕시코 발전소 프로젝트 등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을 앞두고 있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우)가 ‘2019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뒤 이낙연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본투글로벌센터)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우)가 ‘2019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뒤 이낙연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본투글로벌센터)

센트비, 74차 유엔총회 계기 부대행사서 국내 금융포용 비즈니스 사례 발표

글로벌 핀테크 솔루션 센트비(대표 최성욱)가 지난 22일부터 4일간 뉴욕 유엔본부 개최 유엔총회 기간에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7차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국내 이주 근로자를 위한 포용적 디지털 해외송금 비즈니스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4차 유엔총회 계기 부대행사로 지난 24일 디지털 해외송금 서비스가 국내 저개발국 출신 이주 근로자들에게 끼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이번 비즈니스 사례는 세계적 석학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과 교수가 이끄는 지속가능한 개발 센터 주최 ‘7차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의 포스터 발표 세션에도 선정됐다.

센트비의 발표 주제는 ‘한국 내 이주자들을 위한 포용적 금융 서비스: 센트비의 디지털 해외송금 서비스’다. 센트비는 해외송금 서비스의 높은 수수료, 낮은 서비스 품질 등의 문제가 만연했던 한국 시장의 특이점에 대해 주목했다.

그 밖에도 센트비는 유엔자본개발기금(UNCDF)가 주관하는 유엔총회 계기 세션, 크레딧스위스와 세계여성기금이 주관하는 SDGs 관련 스타트업 초청 행사 등에 참석해 이주 근로자들의 해외송금액이 한국 또는 고국의 제도권 금융기관의 상품과 서비스에 적절하게 연결되어 이들의 이주 근로 경험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및 사회 생활로 이어질 수 있는 협업 기회들을 함께 모색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관들과도 널리 네트워 킹할 예정이다.

센트비 클래스 안내 이미지(사진=센트비)
센트비 클래스 안내 이미지(사진=센트비)

LG전자, 듀얼 스크린 기능 강화된 ‘V50S ThinQ’ 다음달 출시

LG전자는 다음달 11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V50S ThinQ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119만 9000원으로 신형 LG 듀얼 스크린이 기본 제공된다.

LG전자가 LG 듀얼 스크린 사용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45%가 외부 알림창이 있었으면 한다고 답했고, 25%는 자유로운 고정 각도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LG전자는 신제품 전면에 크기 2.1형 알림창은 고객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상태, 문자메시지, 수신전화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고객이 화면이 펼쳐지는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360도 프리스탑’도 사용성을 높인다.

LG전자는 LG V50S ThinQ에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했다. 고객들은 듀얼 스크린을 뒤쪽으로 완전히 접은 상태에서도 지문인식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사용자들이 듀얼 스크린을 완전히 뒤로 접게 되면 접힌 화면이 제품 뒤쪽을 가리게 돼 지문센서를 사용하기 어려웠다.

LG전자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LG V50S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의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전자)

웨스턴디지털, 여행용 포터블 SSD ‘My Passport Go’ 국내 출시

웨스턴디지털이 휴대성을 강화한 포터블 SSD ‘My Passport Go(마이 패스포트 고)’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은 최대 1TB의 용량에 통합 케이블과 고무 범퍼 케이스를 갖췄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 패스포트 고 SSD는 충격을 흡수하는 외부 고무 범퍼와 움직이는 부품이 없는 내부 설계가 특징이다. 최대 2m 높이에서의 낙하도 견딜 수 있다. 컴팩트한 포켓 사이즈의 폼팩터와 내장형 케이블로 휴대성도 높였다.

일반 휴대용 외장하드보다 약 2.5배 빠른 최대 400MB/s의 SSD 성능과 3년 제한 보증을 제공하며, PC 또는 Mac 컴퓨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이 간편한 윈도우용 자동 백업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마이 패스포트 고 SSD는 앰버(주황) 색상의 500GB와 코발트(파랑) 색상의 1TB 등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되며, 국내 소비자권장가격은 각각 11만 9000원, 20만 9000원이다.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독점 판매 중이다.

마이 패스포트 고 SSD(사진=웨스턴디지털)
마이 패스포트 고 SSD(사진=웨스턴디지털)

한국남동발전, 플리어 열화상카메라 장착한 드론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검사

플리어시스템 코리아는 한국남동발전이 플리어 듀오 프로(FLIR Duo Pro) R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장착한 드론 장비를 활용해 자사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검사 효율을 향상시켰다고 26일 밝혔다. 플리어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은 추가 설립 예정인 태양광 발전시설에도 드론형 열화상 카메라 장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자사 삼천포발전본부 제1회처리장 태양광 발전시설의 항공 모니터링 작업을 위해 플리어 듀오 프로 R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엑스드론 XD-i4 모델 드론 장비를 도입했다. 2017년 4월에 준공된 이 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석탄재 매립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용량 태양광 발전소로서, 발전 용량은 10MWp, 시설 규모는 축구장 약 23개를 합친 넓이인 16만 5000㎡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플리어 듀오 프로 R은 콤팩트한 크기에 열화상과 실화상 센서를 일체형으로 통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드론에서 쉽게 운영할 수 있는 표준 프로토콜은 물론, 저장장치와 분석 프로그램 등도 지원하기 때문에 드론에서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사진=플리어 코리아)
(사진=플리어 코리아)

아루바, APAC ATM 2019에서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 강화 발표

아루바 휴렛펙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는 아루바의 아태지역 고객 및 파트너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ATM 2019 APAC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요 주제는 인공지능에 의해 강화된 네트워크 솔루션의 중요성으로, 아루바의 최신 네트워크 솔루션은 물론 네트워크 관리 최적화를 위한 고객과의 협업에 대해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아루바와 아마존 웹서비스(AWS)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클라우드 기반 SD-branch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SD-branch 사용자를 위한 가상 게이트웨이 제공부터 AWS 트랜짓 게이트웨이로 확장하는 것까지, 아루바와 AWS의 협업은 여러 VPC에서 서비스를 실행하는 SD-branch 연결을 간소화할 것이다.

AWS 에코 시스템 파트너 디렉터인 조슈아 호프만은 “기업이 클라우드 채택을 가속화함에 따라 간소화된 지사 네트워크 서비스 및 조직화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아루바와의 협업을 통해 조직 효율성과 속도,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더 많은 리소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데 전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현대重, 포스코와 손잡고 소재 국산화 나서

현대중공업그룹이 포스코와 함께 LNG추진선용 연료탱크의 소재 국산화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18만톤급 LNG추진선용 연료탱크(모델명:하이식스「Hi-CIX」)에포스코의 9%니켈강을 적용해 극저온탱크의 핵심 소재 국산화와 공급 안정화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현대중공업그룹은 해외 철강사로부터 9%니켈강을 공급받았지만,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핵심 소재의 국산화율을 점차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9%니켈강은 극저온(-163도) 환경에서도 우수한 강도와 충격 인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소재다.

(사진=현대중공업)
(사진=현대중공업)

 

LS 4개社, 2019년 하반기 신입 공채 원서 접수

LS그룹이 오는 30일까지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규모는 100여 명으로 수시채용까지 합하면 연간 1000여 명 수준이다.

LS는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 중이다. (E1은 9월 15일 지원서 접수 마감)

지원서는 각 계열사 채용사이트에서 9월 30일 15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서류전형, AI(인공지능)면접,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집 직군은 영업, 생산, 품질, 설계, 지원, R&D(연구개발) 등 다양하며, 4년제 정규대학(원) 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년 2월)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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