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자체 전문가 정규교육 과정의 하나로 '유튜브 브랜디드 컨텐츠 기획 워크숍'을 10월 1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유튜브의 급속한 확장에 따른 디지털 미디어 시장의 변화를 쫓아가기 위한 기초 실무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미 10대와 20대에게 유튜브는 '퍼스트 미디어'가 됐고, 이들은 TV를 보지 않는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유튜브는 동영상 플랫폼의 기능에서 검색, 미디어, 마케팅, 콘텐츠 퍼블리싱, 커머스 등 기존의 거의 모든 영역에 기존의 디지털 미디어와 올드 미디어의 기능을 흡수하며 더욱 빠르게 확장하며 우리의 생활과 산업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 30~50대에게도 유튜브가 가장 오랜시간 사용하는 앱이 돼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유튜브는 모든 브랜드와 조직에게 기존 미디어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 마케팅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 과정은 주로 20~40대 직장인, 혹은 취업 준비생을 위한 기초 실무 과정으로 본인이 브랜드(상품, 기업, 조직, 단체 등)를 하나 선정하여 유튜브에 맞는 컨텐츠의 분석 및 기획을 통해 새로운 채널을 운영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형태의 결과물을 기획하는 과정이다.

강의, 아이디어 발표, 사전 과제, 과정 및 결과물 공유 및 1to1 리뷰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유튜브 브랜디드 컨텐츠 기획 워크숍 정규교육과정 프로그램
유튜브 브랜디드 컨텐츠 기획 워크숍 정규교육과정 프로그램

교육 기간은 10월 15일부터 같은달 26일까지 총 6차례이며, 교육 정원은 30명이다. 교육의 주된 목적은 유튜브 포트폴리오 형태의 실무 기획서 작성이며, 마케터와 취업준비생 그리고 유튜브 브랜디드 채널 기힉에 관심 있는 사람이 참여대상이다. 

강사는 조원준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로, 조 교수는 SK커뮤니케이션 및 마이크로소프트, 판도라티비 등을 거쳐 현재 서울예대 융합창작랩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유료 교육으로 수강료는 40만원(개인정회원은 36만원)이다. 자세한 교육과정과 일정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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