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애저 데이터브릭스(Azure Databricks)’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저 데이터브릭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기반의 분석 플랫폼으로, MS의 AI 서비스인 ‘애저 코그니티브(Azure Cognitive)’와 더불어, 사용자들은 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고 스마트 알고리즘를 활용할 수 있다.
분석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저장 및 처리되며, 도출된 인사이트는 대시보드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프로세스의 변화 및 머신러닝 요구사항에 따라 스케일이 유연하게 조정되며, 다양한 언어 및 딥러닝 프레임워크와 함께 사용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애저 SQL 데이터 웨어하우스(Azure SQL Data Warehouse), 애저 코스모스 DB(Azure Cosmos DB), 애저 데이터 레이크 스토어(Azure Data Lake Store) 등 다양한 데이터스토어 및 서비스와 통합할 수 있다.
한국MS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계기로 양사는 협력을 가속화 해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를 좀 더 쉽게 다루고, 데이터 인사이트를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슨 비셀(Jason Bissell) 데이터브릭스 아태지역 총괄은 “이번 한국 데이터센터 론칭은 양사 협력의 중요한 모멘텀” 이라며 “애저 데이터브릭스 서비스는 빅데이터와 AI의 기능을 단순하고 쉽게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Data & AI 비즈니스 총괄 이사는 “애저 데이터브릭스의 한국 런칭을 계기로 스파크 기반의 고성능 분석 플랫폼의 우수한 기능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론칭과 함께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4일부터 3 일간 파트너 및 고객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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