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업비트가 아시아 거래소 중 유일하게 가장 투명한 거래소로 선정됐다.

두나무에서 운영중인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블록체인 투명성 연구소(Blockchain Transparency Institute, 이하 BTI)'가 발표한 9월 시장 감시 리포트에서 ‘가장 투명한 거래소’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BTI가 제공하는 실 거래량 분석 프로그램인 ‘BTI Verified’를 통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 간의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된 결과다.

BTI에 따르면, 업비트는 미국의 대표 거래소들인 크라켄(Kraken), 폴로닉스(Poloniex), 코인베이스(Coinbase)와 함께 신뢰도 높은 거래소로 소개되었으며, 아시아 국가 거래소 중에서는 유일하게 언급됐다.

업비트는 지난 4월에 발표된 보고서에서도 워시 트레이딩(Wash trading) 없는 투명한 거래소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로 다시 한 번 글로벌 기관에서 인증하는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다.

업비트 관계자는 “높은 신뢰도와 정확한 분석으로 정평이 나 있는 BTI로부터 연속해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거래소로서 더욱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고객 신뢰로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깨끗한 거래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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