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온, 국제 안티멀웨어 테스트 표준화 기구 AMTSO 가입

주식회사 시큐리온(대표 유동훈)이 국제 안티멀웨어 테스트 표준화 기구 AMTSO(Anti-Malware Testing Standards Organization)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AMTSO는 악성코드 방어 솔루션에 대한 테스트 방법과 표준 제정을 주도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2008년 설립됐다. 비트디펜더, 카스퍼스키, 시만텍 등 세계적인 보안 회사들과 AV-TEST 등 보안솔루션 성능 평가 기관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시큐리온은 자사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OnAV(온백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AMTSO에 가입했다. OnAV는 클라우드 기술과 머신러닝 보안 엔진을 접목해 기기의 컴퓨팅을 적게 소모하면서도 신∙변종 악성 앱 탐지율은 높다고 시큐리온은 전했다.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는 “OnAV로 다양한 보안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티멀웨어 테스트 표준과 모범 사례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런 과정들이 ‘On’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시큐리온)
OnAV(온백신) 실행 화면 (사진=시큐리온)

‘스마트앱어워드 2019’ 후보 등록 시작…오는 10월 15일까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 협회장 고경곤)는 2019년 최고의 스마트앱 분야 우수 사례들과 우수 기업, 기관, 단체들을 찾아 시상하는 ‘스마트앱어워드 2019’ 시상식 후보등록을 오는 10월 15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앱어워드 2019’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한다. 후보 등록은 아이어워즈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후보등록 마감일인 10월 15일까지 새롭게 구축되거나 업데이트된 모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면 참여 가능하다.

올 해 ‘스마트앱어워드 2019‘행사는 후보등록과 추천을 받은 후 평가위원단의 온라인 평가를 거쳐 2019년을 빛낸 우수한 스마트앱을 선정해 해당 운영기업 및 제작기업(기관)에게 각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시상하게 되며, 시상식은 12월 5일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어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제철, DJSI WORLD 편입·인더스트리리더 선정

현대제철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평가에서 ‘DJSI 월드’지수에선정됨과 동시에 철강산업군 ‘인더스트리리더(최우수기업)’로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1999년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인덱스(S&PDow Jones Indices)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이다.

매년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재무성과, 사회책임, 환경경영 등을 평가해 지속가능경영평가 및 투자(SRI) 글로벌 표준으로 사용되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최고경영층의높은 관심과 지원 아래 회사 전체 임직원이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투자자 및 주주를 포함한 현대제철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IMI와 설계기술 판매계약 체결

현대중공업이 사우디 합작조선소인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 Co.)'와 설계기술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IMI와 초대형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도면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날 계약식에는 현대중공업 박승용 부사장(선박해양영업본부장), IMI 파티 알 살림(Fathi K. Al-Saleem) 대표, 사우디 국영해운사 바흐리 압둘라 알두바이키(Abdullah Aldubaikhi)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IMI에 VLCC 기본, 상세 설계도면과 설계지원, 기술컨설팅 등 설계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IMI에서 앞으로 건조하는 초대형유조선 1척당 로열티를 받게 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세계 1위 조선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선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중공업)
(사진=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자동차 용품' 대학생 아이디어로 발굴

현대모비스는 젊은 감각의 고객 요구를 파악하고 신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CASE(Connectivity, Autonomous, Sharing, Electrification)로 대변되는 미래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동차 용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전은 총 8가지 분야의 세부 주제로 진행된다. 레져, 실버(고령화 운전자), 반려동물, 카엔터테인먼트, 자율주행, 공유차량 등이다. 혼라이프로 대변되는 1인 가구, 반려 동물과 함께하는 캠핑, 낚시 문화 확산, 만 65세 이상의 실버운전자 증가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1차 서류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4팀의 우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창의성(참신하고 독창성 있는 아이디어 평가) ▲시장성(실제 시장에서의 판매 가치) ▲실용성(실제 사용 가능한 품목) 등이다. 제안서 내용에 자동차 관련 동호회나 커뮤니티와의 실제 인터뷰 내용이 포함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1팀)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 우수상 수상자(1팀)에게는 장학금 150만 원, 장려상 수상자(2팀)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학생 자동차용품 공모전(사진=현대모비스)
대학생 자동차 용품 공모전(사진=현대모비스)

ADI,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절연 기술 발표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기업이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 단계로 전환할 때 모션 시스템의 전자기(EM) 방출은 최소화하고 전력 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간단한 전력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ADuM4122는 ADI의 iCoupler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절연형 듀얼 드라이브 능력의 출력 드라이버로서, 설계자가 보다 효율이 뛰어난 전원 스위치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국제원자력기구(IEA)에 따르면 전기 모터 구동 시스템은 전 세계 전기 소비의 40%를 차지하기 때문에, 모터의 효율을 개선하면 경제적, 환경적으로 상당한 이점을 거둘 수 있다. 산업 자동화와 사물인터넷(IoT)을 도입하는 스마트 공장이 점점 늘어나면서,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지능형 기술과 특성을 적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ADuM4122는 MOSFET이나 IGBT를 사용자가 원하는 속도만큼 빠르게 또는 느리게 켜고 끌 수 있도록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제어하고, 그에 따라 모터 전류 소모를 제어함으로써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최초의 간단한 솔루션이다.

아나로그디바이스 인터페이스 및 절연 기술 그룹의 맥 런드 디렉터는 “유연성과 효율성은 보안이 중요한 연결된 기업에 있어서 핵심적인 두 가지 원칙”이라며, “이제 사용자들은 보다 느린 스위칭 속도에서부터 보다 빠른 스위칭 속도까지 역동적으로 전환할 수 있어, 효율을 떨어뜨리지 않고도 EM 방출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즉, 사용자는 이제 EM 방출과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성능을 희생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ADuM4122(사진=ADI)
ADuM4122(사진=ADI)

마우저, ‘와이파이5’용 코보의 프론트엔드 모듈 공급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코보 QPF4219 프론트엔드 모듈(FEM)을 공급한다. Wi-Fi 5(802.11ac)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용으로 개발된 2.4GHz 제품이다. 소형 폼 팩터를 사용했고 정합 기능이 결합되어 무선 라우터, 주택용 게이트웨이, 액세스 포인트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소한의 레이아웃 영역만 차지한다.

QPF4219 FEM은 2.4GHz 전력 증폭기(PA), 조정기, SPDT(단극쌍투) 스위치, 바이패스 모드를 갖춘 저잡음 증폭기(LNA), 전압 전력 감지기가 단일 장치에 모두 집적됐다. 제품은 소비전력을 절약함으로써 5V 공급 전압에 PA를 최적화시키는 데 성능을 집중켰다.

QPF4219는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도 일정한 1.9dB 잡음 지수 성능을 발휘해 수신(Rx) 감도를 최대화한다. 이 장치에는 또한 2차, 3차 고조파를 처리하는 다이 레벨 필터링 기능이 집적됐으며, DBDC 작동에 필요한 5GHz 제거 기능도 제공한다.

코보 QPF4219 프론트엔드 모듈(사진=마우저)
코보 QPF4219 프론트엔드 모듈(사진=마우저)

온세미컨덕터, 새로운 와이파이 6 스파르탄 라우터 레퍼런스 디자인 공개

온세미컨덕터의 퀀테나 커넥티비티 솔루션 사업부가 새로운 스파르탄 라우터 어드밴스드 와이파이(Wi-Fi)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스파르탄 라우터 설계는 QSR10GU-AX 8x8 다중 입력 다중 출력(MIMO) 듀얼밴드 듀얼 컨커런트 Wi-Fi 6 칩셋과 NXP의 LS1043A 1.6GHz 쿼드코어 네트워크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리테일·서비스 제공자 시장에 높은 수준의 Wi-Fi 6 라우터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이 빠르게 배치할 수 있도록 높은 커버리지와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한다.

스파르탄 라우터 디자인은 가정에서 넓은 커버리지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4K 동영상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동기화, 상호 연결된 스마트홈 장치의 증가 등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 하드웨어 디자인 파일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산업 디자인 파일 등 실행과 사용면에서 도움을 주는 매우 다양한 지원자산도 제공한다. 부품 벤더들은 사전에 만들어진 레퍼런스 디자인을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들을 빠르게 출시하고 개발시간 단축하며 비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새로운 Wi-Fi 6 디자인은 듀얼밴드 듀얼 컨커런트 모드를 5GHz 8x8 MIMO와 2.4GHz 12-스트림 오퍼레이션 4x4 MIMO를 지원한다. Wi-Fi 6 설계에는 2.5G 이더넷 WAN·LAN 포트, 간편한 Wi-Fi 페어링을 위한 빌트인 근접무선통신(NFC), 저지연, 서비스 품질(QoS)을 최적화해주는 하드웨어 가속기가 적용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트루 8x8 공간 스트림 사운드, 대용량 MU-MIMO, OFDM, 송신 빔포밍, 1024-QAM, TWT 등의 Wi-Fi 기능이 제공된다.

스파르탄 라우터 어드밴스드 Wi-Fi 레퍼런스 디자인(사진=온세미컨덕터)
스파르탄 라우터 어드밴스드 Wi-Fi 레퍼런스 디자인(사진=온세미컨덕터)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