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최기영 과기정통부 신임 장관이 추석 연휴 사이버 보안태세 현장을 찾았다. 

12일 오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추석연휴 시작과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와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에서는 민간분야 사이버 위협‧침해사고 대응과 인터넷 이상 징후의 24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을 하고 있다.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는 GPS 전파교란 신호와 선박･항공기의 조난･안전 및 관제 주파수 등 중요주파수를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전국에 27개 ‘혼신조사팀’과 전파관제센터에 2개의 ‘위기대응기동팀’을 운영 중이다.

이날 최기영 장관은 추석 연휴기간 중을 노려, 발생 가능한 사이버 공격과 GPS 전파교란 등 비상상황을 대비 중인 현장을 살폈다.

최 장관은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국민이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하고 전파교란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행되지 않도록 철저한 근무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12일 오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하여 관제 화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