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EA의 클라우드 게임이 모습을 드러낸다.

9일(현지시간) EA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준비 중인 프로젝트 아틀라스 클라우드의 베타 버전을 오늘 공개할 것이라고 더버지는 보도했다.

EA오리진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베타 버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테스트는 2주간 이어진다.

이용가능한 게임은 피파19(FIFA 19), 타이탄폴2(Titanfall 2), 스피드 라이벌(Speed Rivals), 언레이블(Unravel) 등 4가지 게임이다.

켄 모스 EA의 최고 기술책임자는 “EA는 특히 대기 시간과 안정성 등과 같이 실제 게임이 어떻게 수행되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의 혼합 역시 의도된 것”으로, “다양한 장르, 그래픽 및 멀티 플레이어 등 다양한 요소를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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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EA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준비 중인 프로젝트 아틀라스 클라우드의 베타 버전을 오늘 중 공개한다. (사진=pocket-lint)

외신은 이번 베타 버전 출시를 통해 EA는 일반 사용자가 실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해, 클라우드 게임 경쟁자인  구글의 스타디아나 MS의 엑스클라우드보다 한발 앞서 가게됐다고 분석했다.

아직 프로젝트 아틀라스 기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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