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NHN이 토스트 클라우드로 헬스케어 시장에 나선다. 

NHN(대표 정우진)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TOAST(토스트)’가 ISO27799(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27799(의료정보보호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진료/처방기록, 검진결과 등 환자의 민감한 의료·개인 데이터를 관리하는 헬스케어 특화 정보보호 관리 체계다.

NHN 측은 이번 ISO27799(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및 병원 등 의료 관련 기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사업그룹 이사는 “헬스케어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으며, 의료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의 데이터 보안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헬스케어 인증을 획득한 토스트는 의료 정보에 특화된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헬스케어 기관들이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쉽게 전환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TOAST’는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IMS 인증과 더불어 국제 표준인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9100(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7018(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검증 및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보안인증을 받았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