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지는 '지스타2019', 메인스폰서로 '슈퍼셀'
새로워지는 '지스타2019', 메인스폰서로 '슈퍼셀'
  • 유다정 기자
  • 승인 2019.09.04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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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스트리밍 게임 선보인 LG유플러스 및 해외 참가사들 참여도↑
모바일 앱 출시 및 부산시 전 지역 활용한 이벤트 논의 중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9'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메인 스폰서는 '슈퍼셀'로, 지난해에 이어 해외 게임사가 맡게됐다. 이번 지스타는 5G 생태계를 겨냥한 글로벌 IT기업의 참가와 신규 국가의 게임기업도 다수 참여하고 신규 인디쇼케이스, 기존 참관객 프로그램의 확대 등으로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조직위는 강조했다.

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19'가 부산 벡스코에서 11월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4일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스타 2019’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준비 현황을 알렸다. 

지스타2019 BTC 부스
지스타2019 BTC 부스

‘지스타 2019’ 참가신청 현황은 3일(18:00시 기준) 현재 2,894부스(BTC관 1,789부스, BTB관 1,105부스)다. BTC관에선 메인스폰서인 슈퍼셀과 넷마블, 아프리카TV, 크래프톤 등이 100부스, 펄어비스가 200부스, 나머지 관들이 40~80부스 정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최종 2,966부스(BTC관 1,758부스, BTB관 1,208부스)대비 약 98% 수준이나, BTB 2차 접수가 진행 중인 상태서 작년 기록은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그간 B2C관에서 많은 부스를 냈던 넥슨이 올해 빠지게 된 것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참여 여부는 기업들의 개별적 판단"이라며 "B2C관 접수는 2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넥슨 이전에도 많은 기업들이 참가 대기를 하고 있어 빈자리를 메우는 데는 무리가 없었다"고 밝혔다.  

메인 스폰서 '슈퍼셀'...다양해지는 라인업
인디중소게임사 지원도

‘지스타 2019’의 메인 스폰서로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해외 게임 기업인 슈퍼셀이 선정됐다. 이번 ‘지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BTC관에 부스를 마련하는 슈퍼셀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조직위와 함께 벡스코 전시관, 오디토리움, 야외 광장 등 에서 ‘지스타’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해외 기업으로는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을 포함해 구글코리아, X.D 글로벌, 유튜브 등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독일, 핀란드, 몰타 해외 공동관은 신규로 참가하며, 기존 캐나다, 대만 등 국가에서는 공동관 및 사절단을 꾸려 ‘지스타 2019’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사 3사 중 최초로 최근 5G 게임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바 있는 LG유플러스도 참가한다.

인디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신규 추진된다. 올해 처음으로 인디개발자를 위한 ‘지스타 인디쇼케이스’가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최종 선정 절차를 통과한  인디개발자에게는 게임 시연을 위한 전시 공간과 기본 설비가 지원된다. 

인디개발자의 경우 다양한 유저의 평가를 받기 힘들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지스타 참가자가 게임을 즐긴 후 각 게임에 대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인디쇼케이스는 ‘경쟁’ 형태로 진행되며, 좋은 평가를 받은 인디개발자에게는 차년도 지스타 무료 부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 인디게임 경연 이벤트인 ‘Big Indie Pitch’행사가 올해도 진행되며, 우승작은 영국 스틸미디어로부터 마케팅 패키지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KOCCA, 지역진흥원 등 중소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기관의 지스타 참가 지원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지스타 모바일 앱 출시로 편의성↑새로운 시도도 더한다

이번 ‘지스타 2019’에서는 참가사 홍보지원,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지스타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참가사에 홍보 페이지를 제공하고 참가사가 직접 전시 콘텐츠, 이벤트 일정, 기업 정보 등을 직접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비즈니스 매칭 지원, 참관객 편의 향상을 중점 개선하기 위해 공식 모바일 앱도 출시했다. 지스타 앱은 참가사와 BTB 참관객에 쌍방향 소통이 한층 강화된 비즈니스 매치메이킹을 지원하고, 일정관리를 위해 북마크와 푸시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관심일정 북마크, 참가사 출품작 및 부스위치 안내 등 다양한 행사 관련 정보가 모바일에서도 확인이 가능해진다.

지스타 앱은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10월 중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지스타 2019’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문화행사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이에 따라 ‘지스타 2019’의 공식 슬로건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는 의미를 담은 ‘Experience the New’로 확정됐다. ‘새로운 게임 세상’, ‘새로운 게임쇼'를 상징하는 ‘the New’로 지스타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강조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조직위는 지난해 추진했던 코스프레 어워즈 행사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 작년의 단순 관람 형태를 벗어나 경연과 참여 형식의 이벤트로 전문 코스어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함께하여‘지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참가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역, 해운대 백사장 이벤트 광장 등 부산시 전 지역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논의하고 있다. 

이인숙 지스타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벡스코 컨벤션 홀이라는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라며 "빈 공간이나 주차장 등 야외 공간도 시험적으로 확대해 시험하고, 게임사들에게도 뭐가 가능한 지 활짝 열어둘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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